🍘 '요'즘 '아'이들을 위한 잔반이벤트의 '정'석

#영양의날 #채식인의날 #잔반이벤트 #학교급식

2024. 9. 11.

누룽지

든든하고 빠삭한 월간 급식 소식지 누룽지

어느덧 추석을 앞둔 9월 중순입니다. 10월 식단 계획은 잘 진행되고 계신가요? 1학기에는 5월, 2학기에는 10월에 특히 기념일이 많은 듯 합니다.

미국에는 ‘내셔널데이캘린더’라는 회사가 있는데요. 이곳에서는 다양한 비공식 기념일을 모아 매일을 특별하게 기념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요. 블루베리 아이스크림의 날부터 용서의 날까지, 그 종류도 매우 다양한데요. 창립자는 "삶이 과제처럼 느껴질 때, 무엇이든 기념하는 것은 삶을 즐길 수 있는 구실을 제공한다"라며 기념일이 주는 소소한 기쁨에 대해 이야기 했어요. '그런 거 다 과자 회사에서 만든거야'라고 생각하면서도 누군가 11월 11일에 초코과자를 주면 기분이 좋아지는 것 처럼요.

10월의 많은 기념일 중 누룽지가 가장 기념하고 싶은 날은 바로 14일 ‘영양의 날’인데요. 영양 선생님들도 이날을 맞아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하루를 더 즐겁게 보내시길 바라요. 영양의 날을 기념하며 쓴 4행시와 함께 이번 누룽지도 힘차게 시작합니다!

영: 영양 가득한 식단을 매일 준비해 주시고

양: 양질의 음식을 위해 늘 고민하시는 선생님,

의: 의식주 중 가장 중요한 먹거리를 챙겨주셔서

날: 날마다 건강을 잘 챙기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달의 누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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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채식인의 날! 아이들이 좋아하는 채식 메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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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채식인의 날! 아이들이 좋아하는 채식 메뉴는?🥦

매년 10월 1일은 ‘세계 채식인의 날’이에요. 최근 들어 환경 보호, 동물 복지, 건강 관리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채식주의에 관심을 갖고, 또 실천하기 시작했는데요. 세계 채식인의 날을 맞이하여 채식의 여러 유형과 급식에 적용할 수 있는 채식 메뉴에 대해 살펴볼게요.

우선 채식주의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요. 허용하는 음식의 범위에 따라 그 종류가 달라져요.

이미지 출처 : seoulfood 블로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올해 3월부터 도내 80개 교육기관에서 주 1회 채식 위주의 음식을 제공하는 ‘저탄소 환경급식’을 실시하도록 했어요. 육식 소비에서 비롯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학생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함인데요. 전북특별자치도뿐만 아니라 대전, 인천 등 여러 지자체에서도 채식 급식을 실시하고 있어요.

좋은 취지의 시도이지만, 채식 식단을 계획하는 것이 쉽지는 않죠. 일반 급식과 비교해 제한적인 식재료로 아이들의 기호에 맞는 메뉴를 제공해야하기 때문인데요. 학생들이 어떤 채식 메뉴를 좋아하는지 안다면 식단을 계획하기가 보다 수월하겠죠?

채식 식단을 계획하시는 영양선생님들을 위해, 지난 1학기에 나왔던 채식 메뉴 중 학생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았던 메뉴를 소개합니다. (현재 채식 식단을 제공하고 있는 학교 대부분과 동일하게 페스코/폴로 베지테리언 식단을 기준으로 했어요)